IT 시스템 일부에 보안 침해 발생
하와이안항공이 일부 IT 시스템에 영향을 미친 사이버 보안 사고에 대응하고 있다고 6월 26일 공식 발표했다. 항공사는 자사 웹사이트 상단에 공지를 게재하며 “고객과 직원의 안전과 보안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현재 항공편은 정상적으로 운항되고 있으며, 사고 대응 조치가 즉각적으로 진행 중이다.
항공편 운항에는 차질 없어
하와이 시간 6월 26일 오전, 하와이 교통부는 하와이안항공의 성명을 SNS를 통해 공유했다. 항공사는 “사이버 보안 사고에 대한 조치를 진행 중이며, 전체 항공편은 안전하게 예정대로 운항 중”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사고를 인지한 즉시 관계 당국과 사이버 보안 전문가를 투입해 조사와 복구 작업을 시작했으며, 상황이 진전되는 대로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국 및 전문가와 협력해 복구 진행 중
같은 날 오후 1시에 발표된 추가 성명에서 하와이안항공은 “현재도 IT 시스템에 영향을 준 사이버 보안 사고에 대응 중”이라며 “전체 운항 일정은 영향을 받지 않았고, 고객의 여행에도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사고 해결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연방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복구 과정을 질서 있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안전 확보 및 정보 제공에 집중
하와이안항공은 사고 대응 과정에서 고객과 직원의 개인정보 및 시스템 보안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 구체적인 조사 결과와 복구 상황에 대해 추가 공지를 통해 알릴 계획이다. 항공사는 모든 항공편을 정상 운항하면서도, 내부 보안 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사이버 보안 사고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으며, 고객 서비스와 예약 시스템에도 큰 차질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안항공은 향후에도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